코수술을 하면 추울 때 보형물 넣은 부분만 빨개진다고 들었는데요, 정말 그런가요?

코는 사람의 인체에서 돌출되어 있는 부위이기 때문에 온도의 변화에 민감하고 추위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인간은 항온동물이므로 어느 부분의 온도가 내려가면 자동적으로 그 부분의 온도를 스스로 높이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는 돌출되어 있는 코 부분이 상대적으로 추위를 더 빨리 받아들이게 되며, 온도가 내려간 코를 다시 덥히기 위해 인체에서 다량의 피를 코로 보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혈관이 늘어나게 되면서 코 끝이 붉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즉, 수술의 여부와 관계 없이 날씨가 추워지면 코 끝이 붉어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 성형 후 코 끝이 추위와 관계 없이 항상 붉거나 푸른 색을 띄는 경우에는 염증이나 부작용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보형물이 코 끝을 누르면서 피부의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주로 피부가 얇거나 피부의 여유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보형물을 삽입할 경우 이런 경우가 종종 발생하며,

코는 호흡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위이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과 함께 통증이 동반된다면 즉시 병원에 가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코디성형외과에서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염증의 걱정을 줄이기 위해 귀 연골이나 비중격 등의 자가 조직을 사용하여 부작용의 위험을 줄이고

체질과 피부조직에 맞는 수술을 진행합니다.

더욱 안전한 수술을 위해서는 수술 전 코성형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진행하여 본인에게 맞는 보형물과 수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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